심리학을 악용한 사례? 심리학 극비 테크닉의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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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학 악용이라고 들으면 어쩐지 무서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심리학은 마음의 특성을 배우는 학문이기 때문에, 숙지하고 있으면 사람의 마음을 마음대로 유도할 수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심리학을 악용하는 사람부터 방어하기 위한 극비 테크닉과 실제로 악용된 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마음대로 조종하려고 하는 심리학 악용

    어둠의 심리학?

    악용이라고 하면 심리학의 이미지가 나빠질지도 모르겠지만, 심리학 자체는 선악이 없는, 심리학 지식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그 목적이 중요할 뿐입니다. 안타깝게도 사기꾼이나 세상에는 나쁜 목적으로 노하우를 사용하려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이쪽도 심리학의 지식을 익혀서 상대를 손바닥 들여다보듯이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심리학 테크닉을 알고 있으면, 사기라고 까지 부르지 않아도, 심리학을 사용한 세일즈도 격퇴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손해를 보게 될 리스크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많은 심리 테크닉 중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테크닉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심리학적 교섭술

     

    심리학적으로 교섭이 유리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소크라테스 전략이나 밴드웨건 효과, 칼리굴라 효과 등이 있습니다.

     

    소크라테스 전략은 직접적인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닌, 대화에 잘 녹여 넣어 자신의 의도대로 유도하는 테크닉입니다. 예를 들면, 누구와 점심을 먹으러 갈 때, 자신은 가격이 싼 가게에 가고 싶은데 상대가 비싸도 맛있는 식당을 가고 싶어 할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나: 맛이 중요하단 거지?

    상대: 응. 역시 맛있는 가게가 좋지.

    나: 그럼, 가격은 저렴해도 상관없다는 거지?

    상대: 물론 가격이 싼 것도 좋지.

     

    이처럼 상대에게 '가격이 싼 것도 좋지'라고 말하게 하여, 상대에게 자신의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밴드웨건 효과는, 많은 사람이 지지하는 것은 자신도 덩달아 지지하게 되는 효과입니다. 교섭 시에 '지금 주문전화가 엄청나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주문이 너무 많아 곧 매진 임박입니다' 등처럼 사용될 수 있습니다.

     

    칼리굴라 효과는 금지된 것은 오히려 더 하고 싶어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별도로 작성한 포스팅이 있으니 다음 글을 참고해 주세요.

     

    2021.06.18 - [분류 전체보기] - 칼리굴라 효과의 뜻은?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금단의 심리학

    심리학은 때에 따라서 사기 등에 악용되기도 합니다

    악용금지! 심리학 테크닉 이용하기

     

    심리학 테크닉으로 사람을 유도할 때에 상대방이 눈치채게 될 경우 나쁜 인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상대가 눈치채지 않도록 은근슬쩍 녹여낼 수 있는 테크닉을 소개해 드립니다.

     

    접촉하는 기회가 많을수록 친밀도가 오르는 것을 단순 접촉 효과라고 합니다. 만난 상대와 연애로 발전시키고 싶다면, 만나는 기회나 전화, 카톡, 그 외의 SNS로 접점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단, 사람은 자신에게서 점점 멀어져 가는 상대를 좇아가고 싶은 습성이 있기 때문에, 매일 연락을 하고 있던 것을 서서히 줄이게 되면, 상대의 마음을 자신에게로 이끌어 올 수 있습니다. 

     

    심리학 악용사례

    위에 소개한 테크닉은 가벼운 것이지만, 세상에는 무서운 수법으로 사람을 컨트롤해 온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 일부로 히틀러의 연설, 종교에서의 세뇌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히틀러 연설 

    나치 독일의 히틀러는 연설에 다양한 테크닉을 구사하였습니다. 우선, 연설하는 회장에 따라 말하는 방법을 바꿨습니다. 작은 회장에서는 전달력에 신경을 쓰고, 대규모 회장의 경우에는 연설 내용보다는 분위기를 띄울 수 있도록 더욱 신경을 썼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몸과 마음이 지쳐있기 쉬운 저녁때에 연설을 하는 것으로 청중이 자신의 말을 더 쉽게 받아들이기 쉬운 효과가 있는 것도 이용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개시 예정시각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사람들을 초조하게 만들어 분위기를 띄운 이후에 친위대가 '하일 히틀러'라고 똑같은 동작으로 외치는 것으로 청중은 분위기에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종교에서의 세뇌

    오움진리교는 세뇌에 의해 신자를 모집해 종교의 세력을 넓혀간 것으로 보도되어 있습니다. 세뇌는 폭력적 수법으로 사고를 개조하는 방법입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게 하거나, 폭력을 가하거나, 약물을 사용해 고통을 주어, 그 후에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다정하게 대하는 것으로 세뇌하는 것입니다. 오움진리교에서는 감각 차단이나 기아, 수면 박탈, 약물, 가혹 행위 등으로 세뇌하였습니다.

     

    정리

    심리학 테크닉을 배워두면, 생활의 다양한 장면에서 응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심리학적 지식을 악용한 경우에 우리는 나도 모르게 누군가의 제물이 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심리학적 지식을 항상 유념해 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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