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기대를 모았던 둔촌주공 아파트가 드디어 청약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둔촌주공은 올림픽 파크 에비뉴 포레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들어설 예정인데요, 아무래도 부동산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이름일 것입니다. 올림픽파크 에비뉴 포레는 몰라도 둔촌주공에 대해서 흘깃 들어 보았을 것 같습니다. 2020년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던 부동산 시장 투자 열기 속에 보낸 한 해에 가장 많은 눈길을 끌었던 단지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올림픽파크 에비뉴 포레라는 이름이 붙은 이 단지는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으로 손꼽힙니다. 지상 최고 35층, 85개동, 만 2032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일반분양 물량만 4786가구에 달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