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지원금 2가지 신청 방법
안녕하세요, 요즘은 스타트업 전성기라고 해도 될 만큼 많은 스타트업이 생기고 흥하기도 하며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기도 하는 때인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두드러지는 특징이라고 하자면 청년층의 창업이 많다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 서울시는 청년 창업 지원금 제도를 마련하였습니다.
청년창업지원금은 최대 5천만원까지 창업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청년 창업지원센터의 청년골목 창업 사관학교를 수료한 39세 미만의 청년이 서울에서 창업 후 1년 내 청년 창업 대출을 신청하면 추가로 7천만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만약 서울시에 거주하는 창업자가 아니라면 못 받는 거야?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청년 창업 지원금을 2%의 고정금리로 1억원까지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 두가지 제도에 대해 아래에서 찬찬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목 창업 사관학교
서울시 청년 골목 창업 사관학교라는 것이 앞서 나왔는데요, 이는 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해 준비된 청년 사업가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사업 아이디어를 서울시가 심사 후 결과에 따라 최대 5천만원까지 창업비용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창업비용 이외에도 시설비와 홍보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융자를 최대 7천만원까지 장기에 저금리로 지원해 주는 것입니다.
지원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 예비 창업자가 해당됩니다.
하지만 유흥주점과 같은 사행시설업은 업종에서 제외되며, 창업주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나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시가 아닌 경우에도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서울시 청년 골목 창업 사관학교는 서울시 성동구에서 40명의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현장체험의 순서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청년 창업 지원금
그리고 앞서 소개 해 드린 청년 골목 창업 사관학교 수료자는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게 되는데, 이 결과에 따라 청년창업 지원금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게 됩니다.
청년 창업 대출
추가로 지원되는 청년 창업자금대출 조건은 청년 골목 창업 지원사업 수료 후 창업한 소상공인으로 개업 후 1년 이내에 신청하면 7천만원 한도로 청년 창업 대출을 지원해주는 내요입니다.
정부 청년 창업 대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청년 창업자금대출 조건도 서울시 청년창업 지원금과 비슷합니다. 먼저 나이는 만 39세 미만의 청년이어야 하며, 이미 개업을 한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개업일이 3년 이내여야 합니다. 특이하게도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 법인사업자도 창업자금 대출이 가능하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청년 창업대출 금리는 2% 고정금리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고, 제조업 및 지역특화산업은 2억원까지도 가능합니다.
청년 창업 지원금은 1월 27일부터 관할 지역본부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지자체별로 접수기간이 상이하여 중소기업 콜센터 1357 또는 정책자금 안내 콜센터 1811-3655로 사업장 소재지의 관할 지자체 접수일정을 문의하시기 바랍니다.